[MD포토뉴스]선수에 발길질에 옐로카드 준 주심...결국 징계 신세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축구 경기 도중 선수에게 발길질에 이어 옐로 카드까지 꺼내 들었던 주심이 오히려 징계를 받게 됐다. 토니 샤프롱 주심은 15일(한국시간) 벌어진 파리 생제르맹과 낭트의 2017-18 프랑스 리그앙 경기 도중 PSG의 역습상황에서 급하게 달려가다가 낭트의 수비수 카를로스와 부딪히면서 넘어졌다. 곧바로 일어난 샤프롱 주심은 카를로스에게 오른발 발길질에 이어 옐로카드까지 꺼내들었다. 앞서 경고 1개를 받았던 카를로스는 퇴장당했다. 하지만 샤프롱 주심의 판단이 잘못됐다며 이번 주중 경기 배정을 취소 당하는 신세가 됐다.

[사진=AFP BBNew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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