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비디오판독 센터 운영 대행 업체 선정 입찰 실시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KBO는 "12일부터 KBO 비디오판독 센터 운영 대행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KBO는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2018년 한 시즌 동안 KBO 비디오판독 센터의 운영을 대행하게된다"며 "KBO는 심판 판정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비디오판독 센터를 설치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입찰 방식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서 제한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 자격은 2017년 국내외 스포츠 중계 제작사 또는 국내외 스포츠 중계 방송사다.

접수는 1월 12일 오전 9시부터 1월 18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제안요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해 KBO(클린 베이스볼 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처 주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278 야구회관 4층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이며 이메일과 우편, 팩스 접수는 불가하다.

입찰에 대한 서류 심사 결과는 1월 22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의 공개 입찰 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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