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018시즌권 회원 모집…리그 최초 '티켓 보상제도' 운영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삼서이 2018시즌권 회원 모집에 나선다. 2018시즌에는 리그 최초의 티켓 보상제도도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2018시즌권 회원을 모집한다. 특히 올 시즌에는 풀시즌권(대구 홈 66경기)은 물론, 금토권(24경기)과 토일권(24경기) 등 종류를 세분화해 팬들의 선택 범위를 확대했다. 금토권과 토일권은 풀시즌권 모집 2주 후인 31일 오후 2시부터 신청을 받는다.

시즌권 회원은 할인된 가격에 좋은 좌석을 선점할 수 있으며, 전용 게이트를 통해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 VIP석, 내야테이블석 2석 이상을 구매하면 회원 전용 주차권도 제공한다.

여기에 올해는 보다 많은 혜택을 더했다. 먼저 리그 최초로‘티켓 보상제도’를 운영한다. 지난 경기에 사용하지 못한 티켓을 잔여 시즌용 스카이프리권으로 교환하는 제도로 팬들이 시즌권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홈 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와 삼성 라이온즈 App에 시즌권 회원의 이름이 새겨지는 특전도 제공한다. 또한 시즌권 가입 회원 모두에게 2018 구단 탁상용 캘린더를 증정하는 등 시즌 내내 회원들만을 위한 다양한 선물이 마련된다.

모집 좌석은 포수 뒤편 VIP석을 비롯해 각 테이블석, 블루존, 익사이팅존 등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의 거의 전 구역이다.

가입을 원하는 팬들은 삼성 라이온즈 멤버십 사이트와 삼성 라이온즈 App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 안내 배너를 통해 가입할 수도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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