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응민, 13일 결혼…"자랑스러운 남편 되고파"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포수 김응민이 시즌 개막에 앞서 유부남이 된다.

김응민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더 라빌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중앙고 출신 김응민은 두산 베어스를 거쳐 2015년 2차 드래프트 1라운드로 삼성에 입단했다. 예비 신부는 조선우 씨며, 김응민-조선우 부부는 결혼식 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김응민안 “지난 6년 동안 옆에서 묵묵히 챙겨준 아내에게 감사하다. 자랑스러운 남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상무 제대 후 삼성에 합류하게 됐다. 팀과 팬 여러분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응민.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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