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LA 다저스, 이미 개막전 준비된 5팀 중 하나"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아직 스토브리그는 한창이지만 당장 정규시즌에 돌입해도 무방한 구단들이 있다. 그만큼 이미 전력이 짜여진 팀이라 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에서는 10일(한국시각) '이미 개막전 준비가 완료된 5팀'을 선정했다.

지난 해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LA 다저스도 이들 중 한 팀이다. MLB.com은 "다저스는 합리적인 금액이란 전제 하에 불펜 또는 선발투수를 찾는 중이다. 하지만 이와 상관없이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6년 연속 우승을 바라보고 있는 팀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MLB.com은 다저스가 당장은 아니더라도 시즌 도중 선발투수를 보강할 가능성도 점쳤다. MLB.com은 "다저스가 시즌 도중 선발 보강이 필요하다고 느끼면 이 역시 가능하다. 그만큼 다저스의 팜 시스템(Farm System)이 잘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MLB.com은 다저스와 함께 시즌 준비를 완료한 팀으로 뉴욕 양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워싱턴 내셔널스를 꼽았다.

[LA 다저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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