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정한철, J2 마치다 젤비아 입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비수 정한철이 일본 무대에 진출한다.

정한철의 에이전트 지쎈은 9일 "정한철이 3년 계약으로 일본 J2리그 FC마치다 젤비아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성균관대 축구부 4학년 진학예정인 정한철은 185cm, 79kg의 강력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중앙수비수로 소속팀의 2015 U리그 왕중왕전 준우승, 2016 추계 1,2학년 대회 준우승 당시 주역으로 활약했고 대학축구무대에서 실력을 검증 받았다.

한편 전 일본축구대표팀 레전드 나오키 소마가 2014년부터 팀을 이끌고 있는 마치다는 22개 클럽으로 구성된 일본 J2 리그에서 지난 시즌 16위를 기록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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