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이 FA컵 2라운드(32강전)서 4부리그 팀과 대결한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9일(한국시각) 발표한 2017-18시즌 FA컵 4라운드 대진에서 토트넘은 뉴포트 카운티(4부리그)와 대결하게 됐다. 리그2(4부리그) 24개팀 중 11위를 기록 중인 뉴포트는 FA컵 3라운드에서 챔피언십(2부리그)의 리즈 유나이티드에 2-1 승리를 거두며 4라운드에 진출했다.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울버햄튼(챔피언십)과의 4라운드 재경기서 승리할 경우 노츠카운티(4부리그)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부리그의 예보일과 대결하는 것이 결정됐다. 3라운드에서 디펜딩챔피언 아스날을 꺾은 노팅엄 포레스트는 4라운드에서 헐시티(2부리그)를 만난다. FA컵 4라운드는 오는 26일부터 29일 사이에 진행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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