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내 옷이 아니야 '바코드 패션' [한혁승의 포토어택]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정려원이 지난 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화보 촬영차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며 따스한 톤의 스웨이드 트렌치코트와 머플러 그리고 데님을 입은 패션을 선보였다.

멋진 패션에 역시 정려원은 패셔니스타라고 생각하는 순간 코트 안쪽에서 펄럭이는 상표. 그렇다 협찬받고 입은 의상이다. 물론 협찬을 받더라도 패셔니스타로써 자신의 주관이 섞인 다양한 브랜드의 패션 아이템을 코디하며 멋진 자태를 선보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왜나하면 이날 선보인 패션은 코트, 바지, 가방 등 모두 한 브랜드 상품이었다.

코트가 바코드를 휘날리며 협찬이라고 알렸으니 나머지는 말할 것도 없다. 정려원의 패션 센스를 알 수 있는 일상 패션이 아닌 광고였던 셈이다.

물론 뭘 입어도 예쁜 정려원이지만 코디네이터의 협찬 패션이 아닌 평소 그녀의 패션 코디가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 정려원 '다른 그림 찾기'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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