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골' 손흥민, 英 스카이스포츠 평점 7점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토트넘 홋스퍼를 패배 위기에서 구한 손흥민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38분 대포알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토트넘의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리그 7호골이자 시즌 10호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점수로 대부분이 6점을 받은 가운데 골키퍼 휴고 요리스와 무사 시소코가 5점으로 선발 출전한 선수 가운데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웨스트햄은 선제골을 터트린 오비앙이 평점 8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리고 수비수들이 대체적으로 7점을 기록했고 치차리토와 교체로 들어온 캐롤에겐 6점이 부여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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