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부산 꽃미남 공격수 임상협 영입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수원 삼성이 부산 아이파크의 주전 공격수 임상협 영입을 확정했다.

수원과 부산 구단은 4일 임상협의 완전 이적에 합의했다.

임상협은 K리그에서 265경기에 출전하여 61골 20도움을 기록한 에이스 공격수이며 2014시즌에는 K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축구실력 못지않은 멋진 외모로 많은 여성팬을 몰고 다니는 K리그 대표 꽃미남 축구선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임상협은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쳤으며 현재 제주에서 전지 훈련 중인 수원 선수단에 곧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수원은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로 치러지는 ACL 플레이오프 경기로 K리그 구단 중 가장 빨리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

[사진 = 수원 삼성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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