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LA 다저스 SNS에 류현진의 웨딩 화보가 올라왔다.

LA 다저스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구단이 운영하는 SNS에 30일 류현진-배지현 커플의 웨딩 화보를 게재했다.

야구선수와 스포츠 아나운서로 만났던 류현진과 배지현은 이제 부부가 된다. 이들은 내년 1월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사회는 유재석이 맡는다.

다저스도 소속팀 선수의 결혼을 축하했다. 다저스는 류현진-배지현 커플의 웨딩 화보 4장을 게재했다. 이 웨딩 화보는 지난 26일 국내 언론에 공개된 사진이기도 하다.

사진 위에는 'All you need is love and baseball'(당신에게 필요한 건 사랑과 야구)라는 문구도 덧붙였다. 'All you need is love'라는 유명한 곡의 제목을 변형한 것.

한편, 2018년 다저스와의 계약 마지막 시즌을 맞는 류현진은 선발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LA 다저스 페이스북 캡쳐]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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