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러드 휴즈, 신시내티와 2년 계약…2020년 구단옵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제러드 휴즈가 신시내티와 계약했다.

우완 구원투수 제러드 휴즈가 신시내티 레즈로 향한다. 신시내티는 27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트위터에 "우완투수 제러드 휴즈와 2년 계약을 했다. 2020년에는 구단이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라고 적었다.

SB네이션 크리스 코틸로는 "2년 450만달러 계약이다. 2018년과 2019년에는 212만5000달러씩 받는다. 2020년에는 300만달러 구단 옵션 혹은 25만달러 바이아웃이 걸렸다. 연간 75만달러의 보너스가 걸려있다"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적었다.

휴즈는 2011년 피츠버그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올 시즌 밀워키 블루어스로 옮겼다. 67경기서 5승3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한 뒤 논텐더 방출 됐다. 메이저리그 통산 380경기서 20승16패4세이브 평균자책점 2.85.

휴즈는 자신의 트위터에 "레즈에 합류하게 돼 흥분된다. 팀 승리와 함께 팀 역사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적었다.

[휴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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