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태양♥민효린 "내년 2월 결혼"…입대 전 예식·속도위반 NO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태양(29)과 배우 민효린(31)이 2018년 2월 결혼한다.

태양과 민효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플럼액터스는 18일 두 사람이 "내년 2월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태양의 입대 전 결혼할 계획"이라며, 구체적 결혼 날짜 등은 추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입대 역시 정확한 날짜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플럼액터스 관계자는 소위 '속도위반' 여부에 대해선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5년 6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고 2년 넘게 연예계 대표 커플로 사랑을 지켜왔다. 두 사람은 공개석상에서도 연인에 대한 애정을 스스럼없이 과시해 와 팬들에게도 각별한 응원을 받아왔다.

이로써 태양은 빅뱅에서 처음으로 결혼하게 되는 멤버가 됐다.

2001년 그룹 지누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발을 내디딘 태양은 2006년 빅뱅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솔로 활동도 활발히 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스타로 발돋움했다.

2006년 연예계 데뷔한 민효린은 영화 '써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인기 끌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