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초록악어는 전 울라라세션 멤버 박광선 '깜짝'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널 깨물어주고 싶어 초록악어'는 전 울라라 세션 멤버 박광선이었다.

17일 오후 MBC '일밤-복면가왕'에선 66대 가왕 결정전이 방송됐다. 가왕 '네 입술 위에 츄~ 내 노래에 츄~ 레드마우스'가 첫 번째 가왕 방어전에 나섰다.

3라운드 대결에서 '널 깨물어주고 싶어 초록악어'가 하림의 '난치병'을 깊은 감수성으로 열창했고 '잘자요 꿈의 요정 드림캐처'는 에일리의 'Heaven'을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로 소화했다. 5표차로 아쉽게 탈락한 복면가수는 '널 깨물어주고 싶어 초록악어'였다.

'널 깨물어주고 싶어 초록악어'의 정체는 전 울라라 세션 멤버 박광선이었다. 그는 "뮤지컬과 연극을 하며 무대 경험을 쌓았다"며 "앞으로 그냥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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