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김생민에 "'짠내투어' 끝나고 집 살 거 같다"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박명수가 김생민의 알뜰함에 백기를 들었다.

16일 밤 방송된 tvN '짠내 투어' 4회에서는 방콩 1일 차 생민 투어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생민은 방콕에 도착하자마자 태국 3대 국수인 '끈적 국수' 가게를 방문했고, 박나래는 "물 안 주나 보다. 파는 거다"라며 절망했다.

이어 김생민은 물과 얼음을 따로 팔자 "아이스 하나만 시키자"라고 제안했고, 박나래는 34도의 태국 날씨에 "아이스 하나로 나눠 먹자는 거냐. 이건 아니다"라며 발끈했다.

또 김생민은 팀원들이 콜라를 시키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정준영은 "천 원 이하면 턱턱 쏜다고 하지 않았냐. 아까 콜라 한 잔에 소리를 질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생민은 투어 중 루프톱 바 코스를 준비하며 "맥주, 오렌지 주스, 물이 있는데 맥주는 안 선택했으면 좋겠다. 제일 비싸다. 돈 모자라면 큰일 난다"라고 말했고, 여회현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김생민 선배님이 돈을 남기실 거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박명수는 김생민에 "너는 '짠내 투어' 끝나고 집 살 거 같다. 나중에 등기부등본 볼 거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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