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사바시아도 붙잡았다…1년 1000만 달러 재계약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CC 사바시아(37)가 FA 자격을 얻었으나 결국 양키스에 잔류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7일(한국시각) "양키스가 사바시아와 재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MLB.com에 따르면 양키스는 사바시아와 1년 1000만 달러란 조건에 계약을 맺었다. 아직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으며 메디컬테스트 만을 남긴 상태다.

사바시아는 올해 양키스에서 27차례 선발 등판해 14승 5패 평균자책점 3.69로 선발로테이션의 한 축을 지켰다.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237승 146패 평균자책점 3.70.

[사바시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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