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클럽' 박주미, 발레 연습하다 '근육 파열'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박주미가 발레 연습을 하다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15일 밤 방송된 KBS 2TV '백조 클럽-발레교습소'에서는 백조들의 모임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들을 위해 자몽 주스를 준비한 박주미는 "급하게 다이어트를 하니까 피부가 정말 건조하더라. 5년은 늙은 거 같다"라며 한탄했다. 발레복을 입기 위해 백조들의 다이어트가 시작된 것.

이에 김성은은 박주미에 "그래서 많이 안 드셨냐"라고 물었고, 박주미는 "어제는 낙지 덮밥도 먹었다. 체력 때문에 먹어야 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주미는 출연진들에 "다들 연습 많이 했냐"라고 물었고, 오윤아는 "백조 팔 동작 연습했는데 승모근이 왜 이렇게 올라오는 거냐"라고 답했다.

특히 오윤아는 박주미에 "언니 다치셨다는데 괜찮은 거냐"라고 물었고, 박주미는 "이게 기본인 줄 알았다. 이 고통을 참아야 되는 줄 알았다"라며 근육 파열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박주미는 제작진에 "잘하고 싶었고, 많이 배우고 싶은 과한 마음과 몰랐던 상식으로 사고가 난 거 같다. 부상으로 속상했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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