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첫 이혼재판 불참…법률 대리인 "소장대로 진술, 드릴 말씀 없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홍상수 감독이 아내와의 첫 이혼 재판 변론 기일에 불참했다.

15일 서울가정법원 제201호 법정에서는 홍상수 감독 부부의 첫 이혼 재판이 열렸다. 홍상수 감독 측의 요청으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첫 변론 기일은 홍상수 감독의 법률 대리인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홍상수 감독과 그의 아내 모두 참석하지 않았다.

공판을 마친 뒤 홍상수 측 대리인은 "소장대로 진술했다. 앞으로 재판 준비를 계속할 전망"이라며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다음 변론 기일은 오는 2018년 1월 19일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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