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테일러메이드와 클럽 계약 연장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PGA 투어 3관왕을 차지, 최고의 2017년을 보낸 박성현이 내년 시즌에도 테일러메이드와 함께한다.

박성현은 LPGA 투어 데뷔에 맞서 장타력과 아이언샷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줄곧 사용하던 클럽을 뒤로하고 드라이버부터 아이언까지 모두 테일러메이드 클럽으로 교체했다. 이후 박성현은 특기인 장타와 정교한 아이언샷이 탄력 받으며 남다른 ‘닥공’ 골프로 진출 첫 해에 신인왕,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석권, 세계랭킹 2위를 기록하며 미국 무대를 평정했다.

또 한번 테일러메이드를 선택한 박성현은 “테일러메이드 신제품은 항상 나를 설레게 하고 곧 만나게 될 신제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항상 신뢰와 믿음을 주는 테일러메이드 클럽으로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욱 좋은 경기, 좋은 성적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박성현은 드라이버, 우드, 레스큐, 아이언, 웨지까지 테일러메이드로 선택하며 LPGA 투어 다음 시즌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테일러메이드와 클럽 계약을 연장한 박성현. 사진 = 케이엔컴퍼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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