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중국 리그에서 활약 중인 배구선수 김연경이 중국 국빈만찬 모습을 공개했다.

김연경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던 국빈만찬에 다녀왔습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너무 영광스러운 자리였어요"라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연경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배우 송혜교, 한중 스타부부 추자현·우효광 부부와 인증샷을 남겼다. 큰 키를 자랑하는 김연경은 검정 슈트 차림에 여유 넘치는 미소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주최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을 위한 국빈만찬에 김연경을 비롯해 송혜교, 추자현, 우효광 등이 참석했다.

[사진 = 김연경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