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승우가 선발 출전한 베로나가 AC밀란에 완패를 당했다.

베로나는 14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2017-18시즌 코파이탈리아 5라운드(16강전에서)에서 AC밀란에 0-3으로 졌다. 베로나의 이승우는 이날 경기서 킨과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12분 교체됐다.

양팀의 경기에서 AC밀란은 전반 22분 수소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수소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는 그대로 베로나 골문 안으로 들어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후 AC밀란은 전반 30분 로마그놀리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로마그놀리는 실바의 패스를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베로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AC밀란은 후반 10분 쿠트론이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AC밀란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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