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남경읍, 분노 폭발 연기로 긴장감↑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마녀의 법정' 남경읍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 14회에서 백민호(김권)의 변호사로 나선 마이듬(정려원)이 공수아(박소영) 폭행 동영상을 증거로 제출하며 안태규(백철민)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에 안회장(남경읍)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조갑수(전광렬)에게 연락해 "방금 재판에서 킹덤에서 찍힌 우리 태규 동영상 나왔다, 이제 우짤래?"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킹덤의 실체가 밝혀지자 조갑수는 안회장에게 "그동안 킹덤 드나드는 윗분들 덕분에 와이타운이다 뭐다 콩고물 마이 묵었지요? 검찰이 쪼매만 털면 로비 증거 바로 잡을 텐데 그 뒷감당 우예 할라 그랍니까?"라며 킹덤을 정리할 것을 권했다.

이처럼 조갑수의 끝을 모르는 악행으로 안회장과의 사이는 점점 멀어졌고, 안회장의 아들까지 무기징역을 받은 상황. 이에 앞으로 극 전개에 시청자들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남경읍은 현재 KBS 2TV '마녀의 법정' 촬영에 한창이며, 오는 23일 영화 '푸른노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