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인생' 이태환, 서지안 자살 시도 사실 알았다 '충격'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황금빛 내인생' 이태환이 신혜선의 자살 시도를 알게 됐다.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23회에서는 서지안(신혜선)을 찾은 선우혁(이태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지안은 김을 만들고 있었고, 선우혁은 서지안에게 약속도 지키지 않고 이런 곳에 일하고 있는 것을 질타했다.

그러나 서지안은 돌아가지 않고 계속 일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선우혁은 그런 서지안의 모습을 안타깝게 쳐다봤다.

이 때 한 아주머니가 선우혁에게 와 서지안을 데려가라고 했다. 아주머니는 주인이 서지안에게 빚을 지게 하고 부려먹고 있다고 했다. "죽으려고 했던 아가씨 데려왔다"며 빚 이야기를 설명했다.

이에 선우혁은 주인을 찾아 빚을 갚아주겠다며 "자살 시도 했다는 게 정말이냐. 어디서냐"고 물었다. 주인은 서지안이 산에 쓰러져 있었다고 설명했고, 그런 서지안의 병원비를 받기 위해 거둬 일을 시켰다고 했다.

주인은 "일부러 잡았다. 보내봤자 또 어디 가서 죽겠더라고"라고 숨겨진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