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박용인, '마녀의 법정' OST 불렀다…'마음이 될까'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박용인이 KBS 2TV 드라마 '마녀의 법정' OST에 참여한다.

박용인이 참여한 '마녀의 법정' 네 번째 OST '마음이 될까'가 19일 낮 12시 발매된다.

작곡가 서의범과 황성범의 곡으로 전자음을 배제한 어쿠스틱 편성 위에 주인공의 마음을 대변한 듯한 가사와 멜로디가 시청자들의 마음에 여운을 남길 곡이다. 그루브하고 풍부한 저음의 매력적인 보컬을 소유한 박용인은 '마음이 될까'에서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로 쓸쓸함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박용인은 2009년 그룹 어반자카파의 데뷔 앨범 '커피를 마시고'로 가요계 입문했다. 이후 어반자카파 활동을 통해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날에 우리',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 등 히트곡을 선보인 이후 '널 사랑하지 않아', '목요일 밤' 등으로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특히 지난 8일 발매된 어반자카파의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를 작사, 작곡해 8개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진 =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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