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방송 재개, "이게 꿈이냐…올해 안에 못 보는 줄" 소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나 혼자 산다'가 돌아왔다.

17일 밤 '나 혼자 산다'가 방송을 재개했다.

"정말 반갑습니다"라며 인사하며 등장한 멤버들은 "이게 꿈이냐. 올해 안에 못 보는 줄 알았다"고 반가워했다. 한혜진은 재방송을 여러 번 시청했다며 "내 첫 회가 나와서 많이 당황스러웠다"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많이 예뻐지셨다"고 해 한혜진을 발끈하게 했다.

이시언은 "오랜만에 MIC 차니까 긴장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팬사인회도 했다"는 그는 "기대도 안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와주셔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는 지난 9월 1일 이후 11주 만의 방송 재개다. 그동안 MBC노조 총파업 여파로 '나 혼자 산다' 등 MBC예능이 모두 결방됐는데, 최근 파업이 종료됨에 따라 방송이 본격적으로 재개되기 시작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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