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쇼트트랙, 월드컵 4차예선 1000m 순항…안현수 예선탈락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남자쇼트트랙 대표팀이 월드컵 4차대회 1000m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남자대표팀의 임효준(한국체대) 황대현(부흥고) 서이라(화성시청)는 17일 오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7-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1000m 예선을 통과했다. 임효준은 2차예선 6조에서 1분26초028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해 조 1위를 차지했다. 황대현은 2차예선 8조에서 1분26초003을 기록하며 가장 빨리 결승점을 통과해 준준결승에 안착했다. 서이라 역시 2차예선 4조 1위를 기록하며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반면 러시아대표팀의 안현수는 남자 1000m 준준결승행에 실패했다. 안현수는 2차예선 1조에서 1분27초286을 기록하며 5명의 선수 중 3위에 머물러 예선에서 탈락했다.

[임효준의 경기장면.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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