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쇼트트랙 심석희-최민정, 월드컵 4차 1000m 준준결승 안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쇼트트랙 여자대표팀의 심석희(한국체대)와 최민정(성남시청)이 여자 1000m 예선을 통과했다.

심석희는 17일 오후 서울 목동아이스하키링크에서 열린 2017-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1000m 2차예선 7조에서 1분32초346를 기록하며 조 1위로 결승점을 통과해 준준결승행을 확정했다. 최민정 역시 2차예선 6조에서 1분31초583을 기록해 5명의 선수 중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하며 준준결승행에 성공했다. 반면 예선 3조에 출전한 김아랑은 부정출발로 인해 실격했다.

심석희와 최민정은 지난 16일 열린 여자 1500m 예선도 통과해 준결승에 올랐다. 심석희와 최민정은 이번 대회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김아랑 역시 여자 1500m 준결승에 합류한 상황이다.

[여자 1000m 예선에 출전한 심석희.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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