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차트]DC 히어로의 부활, ‘저스티스 리그’ 이틀째 흥행 1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 무비 ‘저스티스 리그’가 이틀 연속 흥행 1위에 올랐다.

1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저스티스 리그’는 16일 하루 동안 16만 4,122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1만 9,884명이다.

‘저스티스 리그’는 DC 히어로들의 팀워크를 통해 막강한 빌런 스테판 울프를 물리치는 이야기다. 원더우먼의 매력이 여전한데다 새로운 메타휴먼으로 가세한 플래시, 아쿠아맨, 사이보그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저스티스 리그’는 DC의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슈퍼맨의 죽음 이후 세상은 혼란을 겪고 있고 이에 배트맨과 원더우먼은 또 다른 '메타 휴먼'인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모아 '마더박스'를 찾기 위해 외계에서 온 빌런 스테판 울프와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마더박스는 외계의 기술로 만들어진 슈퍼 컴퓨터로 시간과 공간, 에너지, 중력을 통제하는 범우주적인 강력한 능력을 발휘한다. ‘어벤져스’의 조스 웨던 감독이 후반 작업에 합류해 히어로 각각의 파워를 발현한 현란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영상, 흥미진진한 드라마에 유머러스함까지 더해 슈퍼히어로의 본질인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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