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천재 컬투, ‘몬스터 패밀리’ 목소리연기 기대감↑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컬투가 오는 12월 21일 크리스마스 시즌 국내 개봉을 확정한 ‘몬스터 패밀리’ 더빙에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를 비롯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웃음을 선물해온 컬투는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사연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맛깔나는 목소리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몬스터 호텔’ 시리즈, ‘썬더와 마법저택’ ‘스폰지밥 3D’ ‘장난감이 살아있다’ 등 다수의 애니메이션 영화 더빙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더빙천재'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컬투는 ‘몬스터 패밀리’에선 주인공 '드라큘라' 역을 포함한 2인 7역을 맡아 재치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1세기에 완벽 적응한 갓매력 '드라큘라' 역과 함께 4차원 요가 할머니 '샤이엔' 등 3가지 역을 맡은 김태균은 “최초로 주인공 역할을 맡아 너무 기쁘다. 우리들의 목소리를 찾다 보면 영화의 재미가 7배가 될 것”이라 밝혔다.

과묵한 집사 '렌필드', 이집트의 파라오 '임호텝' 등 4가지 역할을 소화한 정찬우는 "역대급 호흡연기를 선보였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12월 21일 개봉.

[사진 제공 = 씨네그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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