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男솔로' 11호, 오늘(16일) 핫데뷔…주라·신동욱 제작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허니패밀리 주라와 구피 신동욱이 신예 남자 솔로 가수 11호를 론칭한다.

주라와 신동욱이 발굴한 신인 가수 11호는 16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앨범 '액트1'(Act1)을 공개하며 데뷔 첫 걸음에 나선다.

주라와 신동욱은 제작, 유통, 홍보 등 자체 시스템을 가진 프로듀싱 팀을 꾸려 이번 11호의 앨범을 제작했다.

11호(본명 이경택)는 지난 6년 간의 트레이닝을 통해 보컬과 댄스를 비롯해 작곡-작사 능력을 갖췄다. 열한번째 연습생이라는 초심을 11호라는 이름에 담았다.

길고 긴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게할 이번 11호의 첫 싱글 타이틀곡 '비원'(B1)은 아이돌 유니크(uniq) 의 메인보컬 성주가 피처링 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에 앞선 두려움을 지하 1층(B1)으로 표현했으며, 밝은 세상의 빛을 꿈꾸는 11호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힙합곡이다.

두번째 곡 '너란 부분'은 리쌍 길이 오래 전 11호를 위해 피처링 했다. 달콤한 로맨스를 수줍게 표현한 미디엄 힙합 장르다.

11호는 '비원'과 '너란부분' 두 곡 모두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앞으로 나올 앨범들까지 작업을 마친 상태다.

'비원' 뮤직비디오는 홍콩 마카오 현지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됐으며, 배우 김흥수가 열연했다. 김흥수는 평소 친분있는 구피 신동욱의 신예 제작 소식에 촬영에 흥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11호의 첫 싱글앨범과 뮤직비디오는 16일 낮 12시 공개된다.

[사진 = 11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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