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마르티네스, 7년 2억 1000만 달러 원한다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FA 최대어' J.D. 마르티네스가 초대형 계약을 원하고 있다.

미국 복수 언론에 따르면 15일(한국시각) 마르티네스 측이 총액 2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먼저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마르티네스 측이 구단에 요구한 금액이 7년 2억 1000만 달러(약 2343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ESPN'의 제리 크래스닉 역시 "마르티네스가 2억 달러 이상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르티네스의 에이전트는 '슈퍼 에이전트'로 통하는 스캇 보라스다. 올해 FA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만큼 상당한 금액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마르티네스는 올해 디트로이트와 애리조나에서 뛰면서 타율 .303 45홈런 104타점을 기록했다.

[J.D. 마르티네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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