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개봉 ‘저스티스 리그’ 예매율 50% 돌파, 슈퍼맨 합류 완전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5일 개봉하는 DC ‘저스티스 리그’가 예매율 50%를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이날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저스티스 리그’는 오전 9시 50분 현재 50.6%의 예매율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2위는 블랙코미디 ‘7호실’로 12.1%를 기록했다.

‘저스티스 리그’는 지난 6월 ‘원더우먼’ 흥행에 이어 선보이는 DC 슈퍼히어로 무비.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평단의 혹평을 받았지만, ‘원더우먼’을 기점으로 기대치가 높아진 상황이다.

팬들이 가장 궁금하게 여기는 부분은 슈퍼맨이 어떻게 부활할 것인가이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죽음을 맞이했던 슈퍼맨이 어떤 과정을 거쳐 새생명을 얻을지 흥미를 유발한다.

‘저스티스 리그’는 DC의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슈퍼맨의 죽음 이후 세상은 혼란을 겪고 있고 이에 배트맨과 원더우먼은 또 다른 '메타 휴먼'인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모아 '마더박스'를 찾기 위해 외계에서 온 빌런 스테판 울프와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마더박스는 외계의 기술로 만들어진 슈퍼 컴퓨터로 시간과 공간, 에너지, 중력을 통제하는 범우주적인 강력한 능력을 발휘한다. ‘어벤져스’의 조스 웨던 감독이 후반 작업에 합류해 히어로 각각의 파워를 발현한 현란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영상, 흥미진진한 드라마에 유머러스함까지 더해 슈퍼히어로의 본질인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11월 15일 개봉.

[사진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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