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성, 오늘(19일) 12세 연하 연인과 결혼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배기성(45)이 오늘(19일) 결혼한다.

배기성은 19일 오후 5시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12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지난 3년간 교제 기간을 가진 뒤 결실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 축가는 유리상자, 홍경민, 김경호, 사회는 개그맨 윤정수가 맡았고, 2부 행사에는 후배 가수들의 공연과 마술쇼가 진행된다. 신혼여행은 12월 유럽으로 떠날 예정이다.

앞서 배기성은 결혼을 앞두고 "제 삶을 바꿔 놓고 제 삶의 중심이 제 아내가 될 사람으로 바뀌어 가는 모든 과정이 너무 자연스러워 스스로도 많이 놀라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앞으로 저를 믿고 선택해준 제 아내를 위해 배려하는 남편으로 몸 바쳐 평생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며 "저희 결혼 소식에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제부터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책임감 있는 모습,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스튜디오원규+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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