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차트] "'토르3' 제대로 잡았다"…'해피 데스데이', 2일째 정상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해피 데스데이'가 마블 신작 '토르: 라그나로크'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4일 '해피 데스데이'는 4만 5,631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60만 2,545명이다.

이는 박스오피스 1위 기록. 쟁쟁한 경쟁작인 '토르: 라그나로크'를 꺾고 2일째 정상 자리를 지켰다. 지난 8일 개봉 이후 관객들 사이 입소문이 퍼지며 꾸준히 관객몰이 중이다.

'해피 데스데이'는 생일날 반복되는 죽음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은 여대생의 끝나지 않은 파티를 그린 호러테이닝 무비다. 기존 공포물의 법칙을 깨뜨린 신선한 소재로 호러 영화 마니아들 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까지 사로잡았다.

[사진 = UPI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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