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모' 김지훈 "7년만의 영화, 갈증있지만 조급함없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역모-반란의 시대' 김지훈이 오랜만에 스크린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정해인, 김지훈과 김홍선 감독이 참석했다.

김지훈은 7년 만에 작품을 하는 것에 대해 "갈증은 있지만 조급함은 없다. 지금 당장은 갈증이 있더라도, '역모'라는 작품을 통해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주시는 분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에서 또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영화 갈증 또한 해소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영화인데 힘들게 찍었지만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역모-반란의 시대'는 조선 후기인 1728년, 영조 4년에 일어났던 이인좌의 난을 소재로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3일 개봉 예정.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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