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찾아가는 티볼 교실' 진행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14일 오후 1시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오정초등학교에서 '2017 넥센히어로즈 찾아가는 티볼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건창, 고종욱이 일일 티볼 교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타격, 수비, 송구 훈련 등 기본교육과 함께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또한, 학교에 티볼 장비를 비롯해 글러브, 티볼구 등 300만원 상당의 티볼 용품을 후원했고, 참가자 전원에게 넥센 히어로즈 모자, 로고볼 등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넥센은 이날 오정초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 구로, 양천, 강서구 소재 초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넥센은 "지난 2014년부터 유소년 야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티볼 장비 후원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마련한 '2017 넥센히어로즈 찾아가는 티볼 교실'은 장비 지원과 더불어 T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유소년들이 야구를 보다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티볼 시범을 보이는 서건창(오른쪽).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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