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저스티스 리그’ 프리미어 성황, 슈퍼맨까지 완전체 뭉쳤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 무비 ‘저스티스 리그’ 프리미어 행사가 13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사진 왼쪽부터 제이슨 모모아(아쿠아맨), 헨리 카빌(슈퍼맨), 에즈라 밀러(플래시), 갤 가돗(원더우먼), 레이 피셔(사이보그), 벤 애플렉(배트맨) 등 저스티스 리그의 6명이 모두 모였다.

이밖에 메라 역의 엠버 허드, 슈퍼맨 엄마 마사 역의 다이안 레인, 새로운 음악감독 대니 엘프만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저스티스 리그’는 북미에서 개봉 첫주 1억 2,000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저스티스 리그’가 8억 달러를 돌파한 ‘원더우먼’의 흥행 기운을 이어 받아 DC 부활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저스티스 리그’는 DC의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슈퍼맨의 죽음 이후 세상은 혼란을 겪고 있고 이에 배트맨과 원더우먼은 또 다른 '메타 휴먼'인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모아 '마더박스'를 찾기 위해 외계에서 온 빌런 스테판 울프와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마더박스는 외계의 기술로 만들어진 슈퍼 컴퓨터로 시간과 공간, 에너지, 중력을 통제하는 범우주적인 강력한 능력을 발휘한다. ‘어벤져스’의 조스 웨던 감독이 후반 작업에 합류해 히어로 각각의 파워를 발현한 현란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영상, 흥미진진한 드라마에 유머러스함까지 더해 슈퍼히어로의 본질인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J.K 시몬스, 윌렘 대포 등 명배우들과 엠버 허드가 새롭게 합류하고 슈퍼맨 헨리 카빌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다이안 레인, 제레미 아이언스, 그리고 코니 닐슨 등이 출연한다.

11월 15일 개봉.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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