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혜진(롯데)이 고려대 수시전형에 합격했다.

최혜진 소속사 YG스포츠와 고려대학교는 14일 "최혜진이 2018년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 수시모집 전형에 합격했다"라고 밝혔다. 최혜진은 내년부터 골프와 학업을 병행한다. 여자 골프 선수들 중에선 전인지, 리디아 고, 김효주 등이 고려대를 다니고 있다.

최혜진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크게 두각을 드러냈다. 올해 US오픈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8월 공식적으로 프로로 전향했다. 올 시즌 KLPGA서 2승을 따냈다. 프로 전향과 함께 메인 스폰서도 붙었고, 프로가 된 이후에도 LPGA와 KLPGA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다.

최혜진은 현재 부산 학산여고 3학년이다.

[최혜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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