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르헨티나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시티)의 결승골로 러시아를 제압했다.

아르헨티나는 11일 오후(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최근 A매치 7경기(4승3무) 무패행진을 달렸다.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아구에로, 앙헬 디 마리아(파리생제르맹),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바르셀로나), 니콜라스 오타멘디(맨체스터시티) 등이 선발 출전했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팽팽한 균형은 후반 40분에서야 깨졌다.

아구에로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결국 아르헨티나는 남은 시간 리드를 잘 유지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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