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지루 연속골' 프랑스, 웨일즈에 2-0 승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랑스가 웨일즈와의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11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생드니에서 열린 웨일즈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프랑스는 그리즈만과 지루의 연속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는 웨일즈를 상대로 지루가 공격수로 나섰고 코망, 그리즈만, 음바페가 공격을 이끌었다. 마투이디와 톨리소는 중원을 구성했고 쿠르자와, 움티티, 코시엘니, 얄렛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만단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프랑스는 전반 12분 지루의 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음바페의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해 웨일즈를 위협했다. 이후 프랑스는 전반 18분 그리즈만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그리즈만은 톨리소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프랑스는 후반 26분 지루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지루는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음바페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이어받은 후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프랑스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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