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윈터리그 무안타·1볼넷…타율 0.13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정호(아길라스 시나에나스)가 볼넷 1개를 골라냈다.

강정호는 7일(이하 한국시각) 도미니카공화국 에스타디오 프란시스코 미첼리에서 열린 2017-2018 도미니카 윈터리그 토로스 델 에스테전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60타수 8안타 타율 0.133 1홈런 9타점 4득점을 기록 중이다.

강정호는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1,2루 찬스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2루수 병살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2-0으로 앞선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2경기 연속 출루.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강정호는 3-0으로 앞선 4회초 2사 만루서 삼진을 당했다. 3-2로 앞선 7회초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3루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3-6으로 뒤진 9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아길라스는 토로스 델 에스테에 3-6으로 역전패했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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