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64분 출전' 디종, 발로텔리의 니스에 0-1 패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디종에서 활약 중인 권창훈이 선발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디종은 5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2017-18시즌 리그앙 12라운드 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디종은 승점12점으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권창훈은 선발로 출전해 6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에는 실패했다.

승부는 전반 막판에 갈렸다. 전반 38분 니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마리오 발로텔리가 깔끔하게 차 넣었다.

디종은 후반 19분 권창훈을 불러들이고 아베이드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하지만 후반 공세에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니종은 결승골을 터트린 발로텔리가 종료직전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했지만 1골 차 리드를 잘 지켰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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