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3일 미야자키 마무리캠프 시작…29일 귀국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이 3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캠프를 실시한다.

두산은 3일 오전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 사이토구장에서 마무리훈련을 진행한다. 김태형 감독을 포함해 코칭스태프 12명, 선수단 32명 등 총 44명이 참가한다. 3~4일 훈련, 1일 휴식 스케줄이며 29일 귀국한다.

선수단은 어린 유망주가 대부분이다. 마무리투수 김강률, 이용찬, 허경민, 최주환을 제외하면 1.5군들, 신예들이 명단에 대거 포함됐다. 선수들은 이번 마무리캠프에서 기초체력훈련, 기량 향상에 매진한다.

▲두산 마무리훈련 참가명단

코칭스태프: 김태형 감독, 강석천, 공필성, 강동우, 최경환, 권명철, 조경택, 이병국, 유태현, 전종민, 김강(이상 코치)

선수단: 김강률, 이용찬, 홍상삼, 변진수, 고봉재, 이영하, 박치국, 장민익, 이현호, 송주영, 현기형, 김정후, 정덕현, 김호준, 최동현(이상 투수), 박세혁, 박유연, 신민철(이상 포수), 최주환, 허경민, 서예일, 양종민, 황경태, 계정웅, 정기훈, 이병휘(이상 내야수), 국해성, 조수행, 정진호, 김인태, 이성곤, 홍성호(이상 외야수)

[두산 엠블럼.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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