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치-콜라로프 등' 세르비아, 한국 원정 명단 발표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11월 한국과 평가전을 치르는 세르비아가 네마냐 마티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알렉산다르 콜라로프(AS로마) 등 최정예로 구성된 멤버를 공개했다.

세르비아축구협회는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0일 중국, 14일 한국과의 원정 경기에 나설 2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세르비아는 한국과 오는 1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원정에서 세르비아는 유럽 예선에서 맹활약한 주축 선수들을 대거 불러 모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마티치를 비롯해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한 수비수 콜라로프와 전 첼시 소속이었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제니트) 등이 포함됐다.

또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우스햄튼의 공격수 두산 타디치도 한국 원정에 나선다.

세르비아는 유럽 예선에서 아일랜드, 웨일스, 오스트리아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직행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38위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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