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석현준이 교체 출전한 트루아가 3연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트루아는 29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캉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에서 캉에 0-1로 졌다. 트루아의 석현준은 이날 경기서 후반 24분 공격수 니앙을 대신해 교체 출전해 20분 남짓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트루아는 캉전 패배로 3승3무5패(승점 12점)의 성적과 함께 최근 3연패를 이어갔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캉은 전반 30분 로델린이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로델린은 산티니의 패스를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트루아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트루아는 후반전 들어 석현준과 콘파이스를 잇달아 교체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했고 캉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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