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풀타임' 디종, 낭트 꺾고 리그 2연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권창훈이 풀타임 활약한 디종이 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디종은 29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디종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에서 낭트에 1-0으로 이겼다. 권창훈은 이날 경기서 디종의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리그 17위를 기록하고 있던 디종은 낭트전 승리로 3승3무5패(승점 12점)의 성적과 함께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디종은 전반 21분 공격수 타바레스가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타바레스는 삼마리타노의 어시스트를 헤딩골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결국 디종이 한골차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