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타임' 스완지시티, 아스날에 1-2 역전패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아스날에 역전패를 당했다.

스완지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7-18시즌 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역전패?다.

이로써 승점 획득에 실패한 스완지는 하위권에 머물렀고, 아스널은 승점 19점으로 4위로 도약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기성용은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완지는 전반 21분 클루카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하지만 후반에 두 골을 연속해서 실점하며 무너졌다. 후반 5분 콜라시나츠에게 동점골을 내준데 이어 후반 12분 램지에게 추가 실점했다.

다급해진 스완지는 교체를 통해 변화를 줬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1-2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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