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라 결승골' 유벤투스, 스팔에 4-1 대승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유벤투스가 스팔을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유벤투스는 26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7-18시즌 세리에A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스팔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유벤투스는 8승1무1패(승점25)로 선두 인터밀란(승점26)과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다.

유벤투스는 전반 14분 베르나르데시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22분에는 디발라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스팔은 전반 34분 팔로스키가 한 골을 만회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후반에 두 골을 더 몰아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20분 이과인이 추가골을 터트렸고, 5분 뒤에는 콰드라도가 헤딩으로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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