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교체출전' 트루아, 리옹에 0-5 대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석현준이 교체 출전한 트루아가 리옹에 대패를 당했다.

트루아는 23일 오전(한국시각) 트루아 스타드 드 로브에서 열린 2017-18시즌 리그1 10라운드에서 리옹에 0-5로 졌다. 트루아의 석현준은 이날 경기서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후 20분 남짓 활약했다. 트루아는 3승3무4패의 성적으로 리그 13위를 기록하게 됐다. 리옹의 데파이는 해트트릭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리옹은 전반 21분 트라오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트라오레는 마르샬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마무리 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리옹은 후반 3분 데파이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리옹은 전반 20분 데파이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트루아는 후반 24분 수비수 헤렐레가 핸드볼 파울과 함께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헤렐레의 핸드볼 파울로 인한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데파이는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후 리옹은 후반 45분 디아즈가 득점행진에 가세해 대승을 자축했고 리옹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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