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측 "'범죄도시2' 제작? 구체적 이야기 無"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마동석 측이 '범죄도시2' 제작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마동석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마이데일리에 "'범죄도시2'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눈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범죄도시2'의 시나리오가 나온 상황도 아니다. '범죄도시' 기획 단계에서부터 영화가 잘 되면 시리즈물로 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눴던 것"이라며 "영화가 잘 돼서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 마동석은 내년 스케줄이 거의 꽉 차 있는 상황. 게다가 '범죄도시'가 현재도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만큼 '범죄도시2' 제작은 당분간 상황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한편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 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5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사진 = 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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